Latvia - Riga
유럽에서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라트비아다. 이곳에 간다고 했을때 유럽 친구 하나가 

왜 그런 곳에 가냐는 반응, 아직 유럽에서도 인기있는 관광지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스톡홀름에서 체크인할때부터 비자필요하냐는 둥 어쩌고 저쩌고 해서 한 십분동안 공항직원이 헤매는 모습,,,

뒤에 줄서있는 유럽사람들때문에 부끄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지만,

다녀본 유럽 나라들 중에, 가장 좋았던 곳 중에 하나였다. 취향은 다른 거니까...

음식 종류도 영국보다 훨씬 다양하고, 수도 Riga만 보면 생활수준이 서유럽보다

많이 떨어진 것 같지도 않았다. 오히려 아기자기한 면이 좋았다.

물가는 싸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었다. 와인같은 것은 영국보다 가격이 높았으니,

인플레 속도가 아주 빠른 나라인 듯, EU로 속한다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라트비아 전통 음식이라는 펠라니? 펠라미?, 덤플링 들어간 수프인데 밥만 있었으면 아주 좋았던 음식, 
 
          라트비아 대통령궁 앞, 소비에트 색깔이 남아있는 듯한 군인들,

          Three Borthers 라는 작은 건물 세동, 고전양식의 건물보단 이런 건물들이 더 마음에 든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1991 바리케이드 비스무레하게 써진 걸 보니, 소비에트 무너진 후 라트비아 독립과 관련된 기념물인듯,
 
          Swedish Gate, 스웨덴이 점령했을 때 기념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스웨덴 사람들이었을까.
          인구가 2백만 밖에 되지 않는 소국이지만 지리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어서,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등으로부터 여러번
          점령당한 아픈 역사가 있다.
  
          올드타운에서,

          건물 위에 고양이, 반대편에 한마리더, 두마리가 건물위에 앉아 있다.

          케익 파는 곳 같은데, 아마 여자친구랑 갔으면 케익 좋아하는 내가 무조건 들어갔을 곳,

          라트비아 특산품 파는 곳, 아기자기한 목조 기념품들이 많았다.

          성당 뒤에서,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들이 많다고 하는데, 어떤 양식을 말하는 것인지,,,

          영어로 설명된 곳이 별로 없다. 설명을 들으면 느낌이 틀렸을텐데,

          다우가바 강변 옆 광장, 버스타는 곳, 소비에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건물 옆벽에 그림 그려놓은 곳이 많다. 올드타운만 보면 이곳이 공산국가였는지 상기시킬 만한 것들이 별로 없다.

          Riga 중앙시장, 한자동맹의 주요 도시중에 한곳으로 이곳 시장이 그때부터 형성되었다고 한다. 꽃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시장 내부, 크게 4개 건물이 있는데, 야채,치츠 빵파는곳, 고기파는 곳, 생선파는 곳, 꽃파는 곳 이었나...
 
          Riga중앙역 앞,

          유말라에서 먹은 생선, 영국에서는 이렇게 먹기가 힘들다. 생선이 많아서 좋았던 라트비아,

          유말라 해안, 해변 길이가 총 약 20km정도된다고 한다. 그 중에 한 곳, 해변을 따라 이쁘게 지어진 별장들이 많았다.
          소비에트시절, 빅토르최가 여기서 공연하고 돌아가다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마트에 술파는 부스, 다 보드카다. 같이 간 친구가 보드가 보고 정신을 못차렸으나 결국 사서 마시지는 못했다.
          Air Baltic, to Stockholm.
          
by kaso | 2008/07/12 03:34 | 旅行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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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im at 2008/07/12 11:37
음 조쿠나~ 유럽에서 제대로 된 생선요리 먹으면 감동적일 거 같구만.
그려.. 여친하고 갔으믄 케잌집이든 뭐든 10시간도 걸어다닐 수 있었을틴디 말이여..ㅋㅋ

얼른 사진들 넘기시게나~
Commented by mybia at 2008/07/12 11:47
밸리타고 들왔슴다.
세 번째 사진 마음에 듭니다.
Commented by 원영 at 2008/07/12 12:31
밸리에서 왔습니다.^^ 사진들이 참 예쁘네요.
저런 분위기의 도시에는 한 번 쯤 가보고 싶어요..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이 많다고 하는 건 아마 사진에 보이는 장식이 화려한 저런 건물들이나
곡선이 특이한 탑 같은 걸 두고 하는 이야기 같네요.
건물이 화려하고 복잡한 곡선들로 장식되어있으면서
19세기 후반~20세기 초에 지어졌고 첨탑같은게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어디에든 아르누보 양식을 갖다붙이셔도 다 말은 통할 겁니다^^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8/07/12 13:44
영국에서 생선 먹기가 힘드나요?
20년 전쯤에 KBS에서 한 다큐멘터리에서 생선 요리가 풍부한 나라로 나왔었는데...
그만큼 환경이 막장 된 것인가요?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08/07/12 15:22
브레멘의 음악대 이야기가 라트비아에도 있었나 보네요.
Commented by NINA at 2008/07/12 18:25
멋진나라네요..
사진들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서 천천히 봤어요. 저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 리스트에 올려두어야겠군요.
Commented by mallang at 2008/07/12 19:45
같이 불어듣는 반 친구 하나가 라트비아 애였는데 나라 소개할 때 '모델' 이 많다고 강조한 게 기억이 나네요. 걔도 진짜 컸다는. 한 180 되나...제가 제일 무서워 한 애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름이 라우라라고,, 왠지 이름부터 아우라가- _-;;

근데 참 예쁜나라네요.. 하하;;
Commented by kaso at 2008/07/12 20:37
관광지에서만 삼일정도 있었으니 실제 생활은 잘 모르겠습니다. 관광지만 다니면 다들 좋아 보이는 특성상,,,아르누보 설명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liesu at 2008/07/13 01:02
생각해보지 못한 여행지인데, 아기자기 이쁘네요. 시간이랑 돈만 많으면 (모두의 바램이겠지만^^;;;) 조금씩 살아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하는 바램이 새삼 드네요. 꿈이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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