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뭉쳐라.

결국은, 지난 열린우리당 사례와 같이,

기본 정치 철학과 큰 틀을 공유한다면 일단 하나의 당으로 뭉쳐야 한다.

그길밖에 없다.

386이던 친노든, 유시민이거나 정동영이던지, 또 민주당이건 간에, 

다시 하나의 당 안에 있어야지만, 

보수정권에 대항도, 정권의 재탈환도 가능하다. 

그게 안되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그런 정치와 세상은 이룰 수가 없다.

현실에서 지역주의를 무시할 수도 없고, 무시해서 자기들만 깨끗하고 이상정치를 

구현하는 것처럼 정치활동을 하고, 비슷한 무리들이 파편화되면,

그냥 끝없이 보수에 대해 언론에 대해 비판만 하는 소수들의 다수로 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세상을 바꿀 능력과 그릇이 안됨을 증명하는 것 뿐이다. 

지난 10년간 수평화, 투명화, 권력의 분산화, 탈권위주의화, 시민참여의 증가가 뚜렸했던 것은
 
결국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들이었다. 

제발 비슷한 것들끼리 서로 적대하고 배타적인 모습 좀 버려라. 그러면 반은 이룬 것이다.  

  

by kaso | 2009/05/28 02:51 | 落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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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yeon at 2009/05/28 09:43
그러게 말입니다.
배가 불렀죠.. 정치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 그렇게밖에 안 보여요. 전 정권 때부터 지금까지 민주당 하는 걸 보면 한나라만 욕할 것도 아니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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